혁신도시 주유소용지 공급

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호경)는 경북혁신도시 주유소용지 2필지(3천㎡)를 3년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공급한다.

특히 경북혁신도시는 2만5천명 입주가 예상되는 신도시급(383만㎡)에 해당하는 큰 규모임에도 주유소용지가 2필지밖에 계획돼 있지 않아 희소성이 매우 높고, 납부조건도 3년 무이자 할부조건이므로 할부이자(연6%) 부리시와 비교할 때 약 8.8%의 가격할인 효과가 있다.

또 6월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이 통과될 경우에는 전매가 허용이 될 전망이므로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계약해제 없이 전매할 수 있어 투자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대상필지의 공급면적은 각각 1천236㎡와 1천872㎡이고 공급예정가격은 13억원과 20억원으로 3.3㎡당 360만원 수준이다.

공급은 오는 6월8일∼9일까지이며 입찰은 6월10일, 계약체결은 6월11일∼12일까지이다. 이와 함께 현재 상업용지와 업무용지 28필지도 매각을 위한 감정평가 중에 있어 전국 최초로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는 한국토지공사 경북혁신도시건설단(054-420-7522/7502).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