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돕기 위한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19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지부장 조영규)는 해외진출 경험과 수출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저비용으로 해외시장 개척이 가능하도록 외국어 홈페이지 및 전자카탈로그 제작, 온라인 타깃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은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지원대상으로 고비즈코리아(http://kr.gobizkorea.com)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영어, 일어, 중국어를 비롯해 다국어 중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1년간 웹호스팅과 도메인 명을 무료로 지원한다.
업체부담금도 외국어 홈페이지는 22만원, 한글홈페이지 동시 제작시 30만원 등 실제 제작금액의 15%만 부담하면 된다.
전자카탈로그 제작은 종이 카탈로그로 출력이 가능하며, 전시회 등 오프라인에서 배포가 가능하다. 홈페이지, 웹메일 등 온라인에서도 e-브로슈어로 해외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외국어 홈페이지와 동일하며 500개 업체를 추가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 타깃 마케팅은 수출대상 기업별로 영문거래제안서 작성과 카테고리별로 바이어에 대한 타깃 마케팅을 지원해주며, 진출하고자 하는 시장정보 제공을 비롯해 인콰이어리 처리 등 무역전문가에 의한 수출 이전 단계 무역업무를 지원해주고 있다. 지원대상은 영문홈페이지를 보유한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을 영위 중인 중소기업이며 50개 업체를 추가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http://kr.gobizkorea.com) 사이트에 접속,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고비즈코리아 고객지원센터(국번 없이 1588-6234)로 하면 된다.
/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