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안동ㆍ임하댐 상류 수질 2011년이면 맑아진다

이임태기자
등록일 2009-05-20 21:55 게재일 2009-05-20 1면
스크랩버튼
안동댐과 임하댐 상류지역의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공사가 마무리되는 2011년께면 수질이 한결 깨끗해질 전망이다.


양 댐 수질개선을 위한 공사는 현재 62%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며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 정부추경예산서 18억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안동시는 총사업비 275억원이 들어가는 하수도시설 확충사업과 관련해 올해 모두 5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착공한 이 공사는 안동댐 상류지역인 와룡면 태리 마을을 비롯한 7개면 13개 마을이 대상.


안동시에 따르면 전체 공사 대상지역의 평균 공정률은 62%이며 2011년 차질없이 공사가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맑은 물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에 환경부의 추경에서 18억원을 추가 확보,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안동·임하댐 상류 수질개선 사업이 완공되면 하수도시설 보급 확대로 영남의 상수원이자 산업용수의 수질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주민들에게도 쾌적한 생활환경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임태기자 lee77@kbmaeil.com

종합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