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경제위기 극복과 근로의사가 있는 군민에게 일터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2009 청송군 희망근로사업’을 하기로 했다.
군은 오는 22일까지 8개 읍·면동에서 참여대상자 13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희망근로사업은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임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으로 6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22일까지 건강보험증(사본),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을 지참,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참여신청을 하면 신청자 중 선발된 자는 5월말 개별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희망근로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환경정비사업, 재해예방사업, 주민생활환경개선사업, 농촌일손돕기사업 등 주민편익위주의 사업 등에 투입된다.
/박재화기자 jhpar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