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용암면 마월1리가 2008년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돼 지난 15일 마을회관에서 표창 수여식 및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는 황윤성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장과 이창우 성주군수, 김항곤 성주경찰서장, 김진석 성주교육청 교육장, 배수동 범무부범죄예방성주지구협의회장, 백달현 용암면장, 지역유관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황윤성 서부지청장은 “오는 날 우리 사회의 범죄발생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이때 마월1리 주민들처럼 법과 질서를 준수하고 정의 사회 구현에 앞장서 준다면 범죄 발생률이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범죄 없는 마을에 대해 애착과 사랑으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창우 성주군수는 “이번 범죄 없는 마을 선정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닌데도 주민 모두가 힘을 합쳐 계속 큰일을 해내고 있다”고 칭찬했다. 마월1리는 사업비 2천500만 원을 지원받아 주민숙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