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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생활체육 대제전 19일 팡파르

장병욱기자
등록일 2009-05-19 20:24 게재일 200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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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경상북도 장애인생활체육 대제전이 19일 영천 시민운동장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 장애인과 비장애인 6천여명(선수 3천명, 임원 및 보호자 3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김관용 지사 및 장향숙 대한장애인 체육회장과 이영우 경북도 교육감, 정희수 국회의원, 이상천 도의회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46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역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영천시는 올해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역시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번 대제전을 밝힐 성화는 18일 영천의 명산인 보현산에서 채화돼 영천시청까지 차량봉송된다.


성화부장 이인녕(경북도 장애인 사무처장)이 채화된 성화봉을 김영석 영천시장과 제1구간주자인 김일근 시각장애인에게 차례로 전달돼 수덕예식장, 대구은행, 버스터미널, 서문오거리 등 6구간을 거쳐 운동장 직3문 보조 성화대에 안치된다.


성화 점화에 이어 100m 달리기를 비롯해 26종목에서 지역을 대표한 선수들이 열전을 펼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이 되는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 새마을체육과는 “경기 일정이 비록 하루지만 도시락 위생 점검 및 경기장과 부대시설을 사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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