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올해도 입성
울진군이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울진 생토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와대에 입성한다.
전국 8개 도에서 선정된 명품 쌀이 지역별로 매년 10여 t씩 청와대로 공급되고 있다.
울진군에서는 지난해 온정농협(온정면 소태리), 올해는 북면농협(북면 부구리)이 ‘울진 생토미’를 청와대에 공급하게 돼 명실상부한 친환경농업의 메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울진 생토미는 3무운동(무제초제, 무농약, 무화학비료)으로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로 지난해 1천51ha에서 16만5천가마를 생산, 일반 농산물보다 20∼30% 정도 높은 가격으로 전량 수매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울진의 대표 친환경 농산물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개최로 울진의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