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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청소년 치과진료 부담없게

윤종현기자
등록일 2009-05-19 20:22 게재일 200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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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치과 김태훈 원장, 무료진료 봉사 '훈훈'

경주지역의 한 치과 개업의가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무료 치과 진료봉사를 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푸른치과 김태훈〈사진〉 원장은 경주시가 운영하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지난 3월부터 무료 치과 진료봉사를 하고 있다.


매주 4명의 청소년들이 혜택을 보고 있으며, 현재까지 그 수만 해도 32명에 이른다.


특히 수혜 대상 청소년은 어려운 가정환경과 함께 부모들은 직장 일 때문에 바빠서 아이들을 병원에 데리고 갈 시간조차 없을 딱한 실정이다.


또한 비싼 진료비 때문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등 김 원장의 선행에 학부모들도 매우 고마워하고 있다.


김 원장도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없이 기쁜 마음으로 진료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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