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양동민속마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제1회 양동마을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한국 최대 규모의 조선조 반촌(班村) 마을인 양동민속마을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특히 마을내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콘텐츠를 확보함으로써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범국민 관심도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전통문화유산의 고장 양동마을’이란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사진 공모 기간은 다음달 19일까지고 응모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작품 규격 및 수량으로는 11×14 사진(1인 3점 이하, 출품료 없음, 단 디지털카메라 500만 화소·2MB 이상). 응모방법은 인터넷 접수시 양동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yangdong.invil.org)에 회원 가입 후 ‘사진콘테스트’게시판에 등록하면 되며 별도의 제출서류는 없다. 방문 또는 우편 접수시에는 참가신청서 1부와 필름원본 또는 사진파일(CD)을 양동마을 내 마을정보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윤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