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김상동 교수, 기초기술연구회 신임 이사 선임
경북대 김상동<사진> 교수가 지방 인사로는 유일하게 정부출연기관인 기초기술연구회(이사장 민동필) 신임 이사로 임명됐다.
기초기술연구회는 김상동 경북대 수학과 교수를 포함해 곽재원 중앙일보 경제연구소장, 김성철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이준승 한구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 등 5명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이사는 2012년 5월까지 향후 3년간 비상근 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김상동 기초기술연구회 신임이사는 “기초기술분야와 국가과학기술분야는 현재는 물론 미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핵심 분야로 국가의 기초과학기술및 융합연구분야에서 핵심적으로 요구되는 수학의 기여와 수학계의 역할에 대해 제 목소리를 내달라는 이유로 이번 신임 이사로 선임된 것 같다”며 “지방소재 대학의 수학발전기여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초기술연구회는 기초기술분야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지원·육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국가의 연구사업정책 지원 및 지식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1999년에 설립되었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13개의 소관연구기관을 두고 있다.
/서인교기자 igseo43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