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왜관 4차선 도로 개통

왜관 지방산업단지와 대구 성서공단 등을 연결하는 왜관∼대구간 도로가 개통됐다.

칠곡군은 18일 오전 10시 달오교차로에서 김관용 경북지사와 배상도 칠곡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대구간 도로 준공식을 했다.

이 도로는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서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을 잇는 4차선 확장도로로 총 연장 12.5㎞에 1천179억원을 투입, 지난 1998년 5월 착공 후 10여 년 만에 준공했다.

이 도로 개통으로 지역민들은 대구 등 지역농산물과 기업체의 각종 생산물의 물류수송 시간 단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남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