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州)의 패서디나에 있는 ‘인민대학교(University of the People, uopeople.org)’ 재학생들은 등록금 걱정을 하지 않는다.
사이버대학교인 이 대학교 재학생들은 명목상의 신청비 50달러와 시험비 100달러 정도를 낼 뿐이고 심지어 가난한 나라에서 온 학생들은 선진국 학생들보다 적은 액수를 부담한다.
인민대학교는 지난 주에 개교해 정식 대학으로 인가를 얻지는 못했지만 현재 35개국 150명의 학생이 등록해 있고 영어로 강의를 진행하는 경영학과 컴퓨터학, 두 개의 학부과정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