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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일자리제공 희망근로전담팀 구성

조윤행기자
등록일 2009-05-18 20:08 게재일 200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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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최근 희망근로전담팀(T/F)을 구성하고 21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근로사업에 착수하는 등 대대적인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희망근로사업은 6월부터 12월말까지 모두 14억7천만원을 들여 주민 생활환경 정비사업을 비롯해 재해예방사업과 공공시설물 개보수 사업등에 인력을 집중 투입한다.


이번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는 1일 3만3천원의 일당과 주5일 근무, 주차, 월차, 교통비, 급식비 등이 별도 지급되는 등 월 83만원 상당의 급여를 받게 된다.


특히 급여액의 30%는 희망근로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대형 유통업체가 아닌 재래시장 등지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영세상권의 활성화와 소비촉진 효과도 기대된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최저 생계비의 120% 이하인 시민을 우선 선발하며 청도군청 산업산림과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기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윤행기자 yhcho56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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