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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마을서 건강비법 배운다

장병욱기자
등록일 2009-05-18 20:09 게재일 200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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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최근 오감만족, 건강 체험 ‘2009년도 웰빙 마을건강대학 현장학습’을 그린환경센터에서 17개 대학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건강 체험으로 금강등산로 3km 걷기, 아침 결식예방, 영양을 골고루 갖춘 건강밥상 시식, 규칙적인 식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영양 캠페인, 술은 두잔 이내로만 마시는 절주 캠페인이 마련됐다.


현장학습으로 재활용 선별동 및 쓰레기매립장을 견학했으며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웰빙마을 건강대학생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주요 테마인 ‘오감만족, 건강 체험’은 자연을 벗 삼아 걸으면서 친구와 얘기도 하고 꽃향기 맡으면서 사진촬영도 하고, 맛난 점심식사도 먹는 등 대학생활에 활력을 제공하고 대학생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높여 주었다. 현장학습은 대학 교육과정의 하나로 생활 속의 건강 체험으로 걷기 운동을 생활화하고 균형 잡힌(아침결식 예방 및 저염식사 포함) 식습관을 형성하는 등 건강생활실천을 향상하는 데 있다.


이 행사는 간접흡연 예방으로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금연홍보 문구가 새겨진 배낭과 모자를 배부했으며 건강한 정신, 함께 웃는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한 정신건강 캠페인과 ‘20개의 건강한 치아를 80세까지 유지하자’는 구강보건 캠페인도 병행해 대학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영석 시장은 “세상에는 계속 커 가는 나무가 있는데 바로 웰빙마을 건강대학생들의 변화하는 모습”이라며 “학생들의 건강을 향한 작은 변화들이 큰 울림으로 나타나 건강한 영천, 스타 영천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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