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은 18일부터 3일간 서구문화회관에서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아동극 ‘싹싹이와 깨비깨비’를 공연한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연은 편식과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 먹다 남은 음식물로 인한 쓰레기 문제, 부정불량식품의 위해성 등을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알리게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남기지 않고 다먹기, 골고루 잘먹기, 불량식품 안먹기’를 테마로 아동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음악과 율동 그리고 어린이가 극에 참여할 수 있는 놀이적 요소들로 구성됐다.
서구청은 이번 공연으로 아동 스스로가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도록 해 자라나는 아동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