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노동조합(위원장 김기만)은 지난 16일 대구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에서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화)가 주최하는‘제4회 비전 찾기 해외문화체험 Dreams Come True’ 사업의 경비 일체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대구은행 노동조합 김성효 부위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비전을 키워가는 소년소녀가정과 결식아동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대구은행 직원들이 매월 적립하고 있는 사회공헌기금 중 2천500만원을 이종화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에게 전달했다.
대구은행 노동조합은 2006년부터 ‘비전 찾기 해외문화체험’ 사업의 경비 일체를 지원해왔으며, 첫해 중국에 13명, 2007년 캄보디아에 15명, 지난해에는 베트남에 15명을 보낸 데 이어, 올해에는 6월10일부터 6월14일까지 일본에 16명의 학생들을 보낼 계획이다.
/류기찬기자 ryukc@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