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경북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국군대구병원·포항해군병원 장병들 위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박경희)는 최근 국군대구병원과 포항해군병원을 방문해 병상에 있는 장병을 위한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뤄진 위문은 지난 8일 세계적십자의 날을 기념해 이뤄진 것으로 치킨, 피자 등 간식과 함께 병원 내 적십자 군병원 봉사실에 각 100만원 상당의 도서 전달 등으로 이뤄졌다.
또, 적십자 봉사회포항시협의회 김상준 고문은 환우들의 시원한 여름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면 베갯잇 200장을 전달했다.
박경희 자문위원장은 “적십자의 태동인 솔페리노 전투의 숭고한 정신이 장병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은 솔페리노 전투 150주년 및 국제적십자연맹 창립 90주년, 제네바협약 체결 60주년을 기념하는 해다. 국제적십자연맹(IFRC)와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전 세계적으로 적십자 활동을 알리고 참여확대의 계기로 삼고자 186개국 회원사와 ‘Call to Action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