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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살 펴고 웃음꽃 ‘활짝’

이승호기자
등록일 2009-05-18 20:38 게재일 200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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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북협의회, 효 나들이 봉사

LG경북협의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5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재가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울산 고래축제 체험 나들이’를 실시했다.


LG경북협의회의 효 나들이 활동은 나들이 기회가 없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서 프로그램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과 고립감을 줄이고자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날 효 나들이는 10여명의 LG사회봉사단과 어르신들이 함께 울산 고래축제가 열리고 있는 장생포 일대를 방문해 고래박물관과 축제장, 울산 대왕암 공원 관람·체험 등을 했다.


이건영 LG사회봉사단 선임연구원은 “봉사활동이라는 생각보다 하루 동안 어르신들의 일일 손자가 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 기회가 없는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했기 때문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즐거움과 보람이 배가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LG경북협의회는 우리 주변 가까운 곳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은 정과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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