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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LPGA 2승이 보인다”

연합뉴스
등록일 2009-05-18 20:18 게재일 200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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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베이스 클래식 공동 선두… 위성미 4위

오지영(2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이베이스 클래식 공동 선두에 나섰다.


오지영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 어퍼 몬트클레어 골프장(파72·6천41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2라운드와 내용도 똑같은 성적을 낸 오지영은 12언더파 204타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오지영은 “3라운드 조가 그대로 4라운드까지 이어졌다. 내일 우승 기회가 있다는 뜻”이라며 만족해했다.


올해 메이저대회 크라프트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자인 린시컴은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3위로 밀려났다.


재미교포 위성미(20·나이키골프)도 폴라 크리머(미국)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위성미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9언더파 207타로 공동 선두에 3타 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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