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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노타이'근무

서인교기자
등록일 2009-05-18 20:03 게재일 200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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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25일부터 9월25일까지 4개월간 공무원들이 간편한 복장으로 편안하게 근무하도록 했다.


이는 경북도가 녹색성장화시대를 맞아 산업과 의식의 녹색화를 슬로건으로 공무원 복장간소화, 자전거타기 활성화, 회의시간 줄이기, 청사조명 및 냉방시설 10%줄이기 등 생활실천에 일제히 돌입하기로 한 것.


따라서 공무원은 넥타이를 풀고 반팔셔츠 차림의 간소한 복장으로 업무능률 향상과 냉방기 가동 등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여 나가기로 했다.


또 탄소가스가 많이 배출되는 차량운행을 자제하고 출퇴근시 자전거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민원실옆 자전거 보관소 이용을 활성화 하고, 자전거 이용시 땀을 씻을 수 있는 샤워시설을 종합건강증진센터내에 설치한 바 있다.


경북도는 사무실내 한등끄기 운동 및 복도공용 공간 조도 하향 조정을 생활화하고 청사내 화장실 등에 설치된 절약형 전기기기(자동점멸)시설 가동과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선풍기 활용을 적극 권장해 에어컨 등 냉방시설 사용량으로 인한 탄소가스 배출 등을 줄이고 전기료를 예년에 비해 10%이상 줄이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차량2부제를 도본청은 물론 도의회, 도교육청 등 도청 울타리내에 있는 전 기관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해 대중교통 및 출퇴근 버스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서인교기자 igseo43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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