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국책사업 및 원전특위(위원장 이삼룡)가 지역 최대 사업장인 월성원자력본부에서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의회’를 구사하고 있다.
원전특위는 최근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월성1호기 압력관 교체공사 및 한수원 본사 이전,특목고 설립 등을 논의했다. 또 원전측에 최근 발생한 신월성 건설현장 철제물막기 파손으로 해수유입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 등을 추궁했다.
이밖에 방폐장건설처에서 관계자로부터 방폐장 건설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까지 확인하는 등 원전측을 긴장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