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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과 회담재개 다각 모색

연합뉴스
등록일 2009-05-18 21:24 게재일 200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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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방침 확고”… 北 역제의 거부이유 없어

정부는 북한의 일방적인 ‘개성공단 법규 및 기존 계약 무효’ 선언에도 불구하고 대화를 통해 개성공단 현안을 해결한다는 방침에 따라 북한을 회담 테이블로 유도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난 15일 북측에 제의한 ‘18일 회담제안’이 유효하다는 입장 하에 북한에 회담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한편 북한이 새로운 회담 날짜를 역제의할 경우 이를 수용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당국자는 “대화를 통해 개성공단과 관련한 남북간 현안을 풀어나간다는 정부의 방침은 확고하다”면서 “북한이 새로운 회담 날짜를 제의한다고 해서 우리가 이를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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