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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 취급 663곳 특별점검

김남희기자
등록일 2009-05-15 21:56 게재일 200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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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소방서는 최근 관내 유사휘발유 등 무허가 위험물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칠곡군에서 발생한 위험물 화재와 관련, 무허가 위험물에 대한 정밀단속 및 예방 소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소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소방서는 안전센터별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66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조치를, 무허가 또는 중요한 불량사항은 법령에 따라 강력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경기불황과 더불어 유사휘발유의 판매와 소비도 또다시 급증하고 있다”며 “위험물로 발생한 화재는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단속을 통해 대형사고의 가능성을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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