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여중생 3명이 경찰에 의해 무사히 귀가했다.
14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실종전담팀은 가출한 박모(13)양 등 여중생 3명의 소재를 파악해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박양 등의 가족은 지난 12일 아이들이“학교에 다녀오겠다”며 평소와 같이 집을 나섰지만, 늦게까지 집에 돌아오지 않자 이를 걱정해 경찰에 신고했다.
실종전담팀은 인터넷 사이트 접속 내역 등을 토대로 이들이 인천의 한 PC방에 있다는 것을 발견해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했다.
/김남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