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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모범공무원 4천명 뽑는다

박순원기자
등록일 2009-05-15 20:44 게재일 200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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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명에 이르는 ‘저탄소 녹색성장, 경제살리기’에 앞장선 모범공무원이 선발된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온 하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모범공무원을 선발, 포상한다고 밝혔다.


모범공무원 선발은 각 부처별 자체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와 추천 등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선발 인원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2007년도에 책정된 4천명(상하반기에 각각 2천명)을 유지하기로 했으며, 선발대상은 5년 이상 재직한 실무공무원으로 6급 이하 또는 이에 상당하는 국가 및 지방직 공무원, 경감 이하 경찰공무원, 소방경 이하 소방공무원,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교사 등이다.


다만, 징계처분을 받은 자, 징계의결이 요구 중인자, 수사 중이거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자 등은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연공서열식 선발관행에서 탈피해, 경제살리기와 저탄소 녹색성장 등 국정현안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앞장선 실무공무원을 우선적으로 선발·포상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모범공무원 선발은 모범공무원규정(대통령령)에 근거하여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며, 선발된 모범공무원에 대해서는 모범공무원표장과 모범공무원증 그리고 5만원씩의 모범공무원수당이 3년간 지급된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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