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사진〉 경북도 정무부지사가 5월말로 퇴임의사를 밝힌 가운데 후임자로 공원식경북도당 상임부위원장( 전 포항시의회 의장과)이 유력한 가운데 일부 경북도의원 출신자들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
5월말로 퇴임하는 김 정무부지사는 지난해 2월 경북도 정무부지사로 재직하면서 열악한 경북도의 보건복지분야 업무의 기반을 다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철우 전 부지사가 기업유치와 투자에 남다른 역할을 한 반면 김영일 부지사는 보건복지분야에 큰 업적을 남겼다는 것.
경북도는 이에따라 차기 정무직 후임자에게는 언론, 대의회관련 업무, 지방과 중앙정치분야의 업무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김 정무부지사는 조용하게 온 만큼 특별한 퇴임식 없이 자리를 떠나 2010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인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