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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경매시장 훈풍 분다

신동우기자
등록일 2009-05-15 21:48 게재일 200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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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매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14일 지지옥션 경매동향에 따르면 4월 대구 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은 3월에 비해 매각률은 소폭 하락한 가운데 매각가율, 평균응찰자수는 상승했다.


3∼4월 들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시중에 풀린 풍부한 유동성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매각가율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 지역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금융위기 이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4월 78.3%로 마감해 5월에는 80%대 진입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평균응찰자 수가 올해 1월부터 4개월 연속 상승해 지난해 같은 기간 수준을 회복했다는 점에서 ‘80%대 매각가율’ 가능성도 전망됐다.


대구 지역 아파트 평균응찰자 수는 지난해 12월 3.7명으로 최저치를 기록한 후 5.2명(1월), 5.3명(2월), 7.6(3월), 8.5명(4월)으로 증가했다.



/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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