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희망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예천군은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어려워진 국가경제와 실물경기의 위축으로 제때에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근로의사가 있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들에게 일터를 제공하기 위해 2009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정부에서 지원하고 예천군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와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 자를 우선 선발한다.

또한, 국민 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와 공공근로사업 3단계 이상 연속 참여중이거나 중도 포기자는 제외되며, 현재 기타 유사목적의 정부지원사업 참여자는 선발시 감점 조치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5월 1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납입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영주시도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과 지역상권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희망근로 2009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

이달 12일 지침 시달회의를 시작으로 13일부터 22일까지 신청자 접수를 받아 6월 1일 전 사업장에서 일제히 사업을 시작한다.

/정안진·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