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정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 개소식이 14일 오전 11시30분 포항상의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고정식 특허청장, 김관용 경북지사, 박승호 포항시장, 최영만 포항시의회의장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북지식재산센터가 본격 문을 열게 됨에 따라 지역 기업의 특허역량 강화 및 기술혁신 R&D 인프라 확충 등 지역기업 및 개인발명가들의 발명의식을 높이는 특허정보종합컨설팅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특허정보종합컨설팅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특허청,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사업수행기관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방향 제시에서부터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특허정보로 기업체의 권리화·사업화에 이르는 원스톱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고정식 특허청장은 오후 1시20분 포스코 국제관에서 경북지역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IP전략과 비전’이란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