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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단장에 박종선씨

이곤영기자
등록일 2009-05-12 21:48 게재일 200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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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주총·이사회서 신임이사 선임

 박종선(57·사진)씨가 대구FC 신임 대표 겸 단장으로 확정됐다.


대구FC는 11일 오후 2시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제35차 이사회를 열고 단장 공모에 응모한 대상자 중 서류 및 면접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박종선 씨를 제3대 단장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대구FC는 29일 오후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31일자로 계약이 만료되는 최종준 대표이사의 후임 인선과 신임이사에 대한 선임을 결정할 예정이다.


박종선 씨는 경북고과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지역 출신으로 1978년 우리은행에 입사해 2005까지 전략본부장과 기업금융단장, 2006년 서울신문사 경영총괄 부사장, 2007년 코리아카본뱅크 대표이사(서울신문 자회사로 겸직)한 뒤 코리아카본뱅크 대표이사로 활동했다.


한편, 대구FC는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겸 단장을 선임키로 했지만 박종선씨가 최근까지 근무했던 업체의 업무와 관련해 법적 소송 중이어서 선임을 연기했으나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에서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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