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미용아티스트를 꿈꾸는 차세대 미용인들의 숨은 기량을 겨루는 뷰티아트페스티벌이 대구보건대학에서 열린다.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과는 12일 학과 실습실 및 인당아트홀에서 전국 미용관련학과 재학생 및 고교생, 일반인 등 7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2009 뷰티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헤어, 메이크업, 네일, 스킨 등 미용 토탈 부분에서 출전선수 700여명을 포함 모델, 참관자 등 모두 1천여명이 대거 참석하는 지역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과가 11번째 개최하고 있는 이 행사는 지역 대학에서 개최하는 미용경진 대회 중 가장 전통 있는 대회로 참가자들의 개성과 창의성을 유도하고 뷰티아트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전문 분야의 발전, 시대변화에 맞는 새로운 패션의 유행 선도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미용분야에 관심 있는 고교생들의 참여를 유도해 학생들의 미용소질을 개발하고 미용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영숙(47) 뷰티코디네이션과 학과장은 “해가 갈수록 우수한 실력자들이 많이 참가하면서 대회를 빛내고 있다”며 “전국의 뷰티 관련 관계자들이 함께 즐기고 배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매년 뷰티아트 페스티벌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