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009 대구자원봉사 박람회에서 공단의 ‘건강부스’가 70개 참가부스 중 최우수 부스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본부는 건강부스에 건이강이봉사단을 배치해 시민 350여명의 골격근과 지방량, 내장지방, 신체균형, 비만진단, 부종지수, 혈압 등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건이강이봉사단은 최우수부스로 선정돼 받은 30만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직원성금과 보태 질병치료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오필근 본부장은 “질병의 조기발견과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관리 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면서 “건강증진을 접목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