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웹ㆍ학습자료 개발해 보급한 공적 높이 평가 받아
김택수(40·능인고·사진) 교사가 올해의 ‘계명 참스승상’을 수상했다.
계명대는 최근 본관 대회의실에서 신일희 총장 및 신상철 시교육감, 역대수상자 및 교직원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계명 참스승상’시상식을 가졌다.
김택수 교사는 교과교육연구, 대구교육청 특별연구교사활동을 통해 교육용 웹자료와 이러닝 학습자료를 개발하고 보급한 공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청소년 흡연 예방, 과학동아리 활성화 등 건전한 여가생활 지침을 제공하고 특히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환경체험교실을 운영하는데 앞장 서 왔다. 특히 부친 김병창씨는 파천초등학교 교사로 한평생 재직하다가 1997년 정년퇴임했으며 부인 김경희씨도 현재 대구여고 교사로 재직 중인 교사가족이다. 계명대는 일선 교육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타의 모범이 되는 교사를 발굴해 교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교육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1995년부터 매년 교사상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김 교사는 “참스승상을 수상할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게 된다”며 “부모님이야말로 저의 참스승이었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는다”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igseo43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