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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김용호기자
등록일 2009-05-08 21:02 게재일 200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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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교육자율학습체는 7일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의성지역의 교육발전 기반을 구축하고 평생학습을 통한 자기 개발과 교육경쟁력 향상을 위해 ‘교육자율 학습체 보고회 및 교육발전 토론회’ 를 지역주민 등 교육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교육이 살아야 의성이 산다’ 라는 주제로 지난 2월 4일과 2월 25일 , 3월 6일에 1, 2, 3차 학습회의를 개최했다.


그간의 학습회의를 통해 의성 관내 중고등학교 통합의 필요성과 의성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모색,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자녀지도 교육(윤재섭 SOG 창의력 연구소장) 등이 실시됐다.


선진교육시스템 도입을 위한 현장학습으로 지난달 10일 봉화 중·고등학교를 방문, 기숙형 공립고로 농어촌우수교 지정, 16일 의성고등학교에서 대입진학률을 높이는 것과 우수한 교사 확보의 상관관계 등에 대한 토론회도 마련됐다.


또 의성교육의 문제점으로 초·중·고등학교의 기반이 되는 대학이 없고, 특목고 부재로 특성화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 않아 많은 인재가 관외로 유출된다고 지적됐다.


의성군 교육 발전방안으로 전인교육 부재, 합리적인 학교통폐합, 의성군 교육발전위원회 설립, 학교환경 등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이 제기됐다.


의성교육자율학습체는 지난해 11월 위원 18명으로 구성해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교육정책연구 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4월까지 연구 추진한 결과를 발표와 함께 토론했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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