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최근 아파트단지 화재발생 때 조경시설 등으로 고가사다리차 진입이 여의치 않아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따르자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사진>
화재발생 시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것으로 88개 단지 228동을 오는 6일까지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차 진입이 불가하거나 곤란할 경우 진입로에 대한 개선조치를 할 계획이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 진입로와 전용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차 전용 주차구획선 안 주·정차금지 규정을 지켜야 한다”면서 “소방차의 회전반경을 확보하기 위해 모퉁이에도 주·정차를 금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