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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大 ‘글로벌 녹색성장’ 허브

권종락기자
등록일 2009-05-07 21:23 게재일 2009-05-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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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가 미시적 원자·분자 차원의 합성 연구와 거시적 국제 차원의 네트워크를 통한 새로운 녹색융합기술개발의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원(Global Green Research Institute-GGRI)’을 개원한다.


한동대학교는 7일 오후 1시30분 효암별관 3층에서 한동대 교직원 및 과학기술 연구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한동대에 따르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원은 21세기 전 지구적 환경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구현을 위해 국제적 연구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원자 분자 수준의 물질 재조립에서 출발하는 나노스케일의 원천 과학기술을 창출하며, 미래 청정에너지 및 환경 기술과 녹색 선진사회를 이룩할 녹색 문화의 교육과 전파를 목적으로 활동한다.


글로벌녹색성장연구원은 이를 위해 독일 칼스루헤(Karlsruhe) 공과대학, 이스라엘 테크니언(Technion)공과대학, 미국의 RPI 공과대학 및 조지아대학 등 세계 유수의 기관과 공동연구를 펼칠 계획이다.


연구원 원장인 김영길 총장은 개원사를 통해 “녹색성장은 환경과 경제가 상충관계가 아니라 상호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으로서 그 근간이 되는 원천기술은 기초과학에 바탕을 두고 있다”며 “글로벌녹색성장연구원은 이를 위해 원자나 분자와 같은 나노 수준의 녹색융합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할 방침”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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