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사과농업인대학 입학식<사진>이 최근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37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산물시장 개방 등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혁신농업을 선도할 정예 농업인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입학식 후 한국산업교육연구소 박용석 박사는 ‘변화와 혁신에 도전하는 신농업인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농업분야에서의 혁신의 필요성, 성공 농업인의 비결에 대해 특강을 했다.
교육 참석 농업인들은 “사과농업인대학은 체계적인 교육으로 심화기술과 정보를 전달해 주기 때문에 교육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정환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김천지역의 사과작목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농업, 생명농업의 주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