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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농약 걱정말고 마음껏 드세요"

김세동기자
등록일 2009-04-30 21:18 게재일 200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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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과일선별ㆍ세척시설 가동

영주시 영주농협 부석지점(지점장 정태원)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GAP 인정을 받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해 30일 준공식과 함께 선별장 가동을 시작한다.


영주농협은 지난 2007년 3월31일 부석농협과 합병한 후 부석면 과수재배농가의 숙원사업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674㎡에 6억5천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과일 선별시설과 세척시설 등 GAP(우수농산물 관리제도)시설을 설치했다.


이번 농산물산지유통센터 GAP시설 설치로 부석면을 비롯한 북부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자두 등의 잔류농약 제거와 위생적인 처리를 통해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과일로 유통시킬 수 있게 됐다.


배석태 영주농협 조합장은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제품 생산과 웰빙인증 영주사과의 차별화, 위생처리를 통한 고부가 상품 생산으로 상품의 가격을 높여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농협부석지점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 GAP시설로 영주사과의 이미지 개선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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