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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박재훈 교수 물리학 발전 공헌 '학술상'

권종락기자
등록일 2009-04-30 22:00 게재일 200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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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관 자성체 물질 등 물리적 원리 규명

포스텍 박재훈 교수(45·사진)가 한국물리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포스텍은 한국물리학회는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봄 학술논문발표회를 개최하고 박재훈 교수에게 학술상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스텍에 따르면 박 교수는 방사광을 이용한 물성 연구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해외 저명학술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물리학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방사광 연 X-선을 이용한 신물질 물성연구의 권위자인 박 교수는 연X-선 흡수 분광기 및 자기 이등방성 측정기법을 이용하여 신물질의 미시적 전자 구조, 궤도 상태 및 자성 등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연구를 해왔다.


박교수는 특히 강상관계 자성체 물질 및 다강물질 등의 물리적 원리를 규명한 다수의 우수한 논문을 ‘피지컬 리뷰 레터스(Physucal Review Letters)’, ‘네이처 머터리얼스(Nature Materials)’ 등의 학술지에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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