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대 웨딩이벤트과, 장애인 맞선 행사
대구미래대학 웨딩이벤트과 학생들이 맞선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주었던 것으로 알려지며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미래대 웨딩이벤트과 학생 12명은 최근 일 안동병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4회 경북도 장애인 맞선 행사에서 식사 배식과 배달, 이동 도우미 역할뿐만 아니라 처음 만나는 미혼 남녀에게 자기를 소개하고 호감 가는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부드러운 분위기 연출을 담당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40세 미만의 미혼남녀 장애인 100명이 참가해 건강검진과 함께 맞선이 진행됐다.
웨딩이벤트과 학생들은 장애인 맞선대회는 물론 하반기 장애인 결혼식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