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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재방송 시청률에 자신감 얻었죠"

연합뉴스
등록일 2009-04-30 21:47 게재일 200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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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왕자와 거지'의 오대산ㆍ이준희 1인 2역 소화

“재방송 시청률이 본방송보다 더 높게 나온 적은 처음입니다. 드라마의 분위기가 점점 좋아지는 것 같아요.”


한자릿수 시청률로 고전하는 MBC TV 수목극 ‘신데렐라맨’의 주인공 권상우가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 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권상우는 “이번 주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며 “나중에 시청률이 높아지면 여주인공 윤아가 소속된 소녀시대의 다른 멤버도 직접 섭외해서 출연시키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드라마는 지난 25일 4회의 재방송 시청률이 7.3%(이하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를 기록해 23일 본방송 7.1% 보다 높게 집계되는 등 시청자의 관심이 조금씩 높아지는 상황이다.


권상우는 동화 ‘왕자와 거지’의 현대판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드라마에서 오대산과 이준희 등 1인2역을 소화하고 있다. 1인2역을 연기하는 어려움에 대해서는 “두 배역 모두 내가 혼자 연기하기 때문에 연기에 대해 좋지 않은 평가가 나올 수도 있다”고 전제한 후 “오대산은 유쾌하고 재미있는 캐릭터로 소화하고 있고, 이준희는 우울한 성격을 부각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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