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유가상승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인 목질계 바이오매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땔감용으로 전달한다.
제공할 땔감은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을 우선적으로 선정, 수요량을 조사해 숲가꾸기사업 기간 동안 발생하는 부산물을 사회적 일자리창출(산림바이오매스)사업을 통해 최대한 수집, 순차적으로 가구당 3㎥ 정도, 약 1천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2009년도 목질계 바이오에너지 활성화 차원에서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화목겸용 보일러 20대와 펠릿보일러 3대를 저소득 가정에 지원한 바 있고 앞으로도 목질계 바이오에너지에 대한 홍보 활동 강화와 화목겸용 보일러 및 펠릿보일러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 건설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