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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전화 한통이면 'OK'

최준경기자
등록일 2009-04-29 20:45 게재일 200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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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방세 납세 편의를 위해 지방세 가상계좌 수납시스템을 도입해 전화로 지방세 부과내역을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자동음성안내서비스(ARS)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전국 어디서나 080-420-0038(수신자 부담)로 지방세 납부에 관한 음성안내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라면서 “업무시간 이후나 휴일에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시민이나 사업자가 전화를 주민등록번호나 법인등록번호 등을 입력하며 자동으로 지방세 부과내역과 체납정보, 가상계좌번호 등을 알 수가 있다.


고지서가 없어도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CD/ATM기, 무통장입금 등으로 가상계좌번호에 납부하면 된다.


착오부과나 이중납부의 경우 납세자 명의의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3일∼7일 이내에 되돌려받을 수 있다.


맹봉준 세정과장은 “자동음성안내서비스로 24시간 세금을 납부할 수 있어 체납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지속적으로 지방세 납부 편의 서비스를 발굴해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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