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반홍섭)는 28일 구미, 김천, 안동, 청송 등 4개지역 문화원의 회원들을 초청, ‘김천 수도산에서 발원하고 구미를 거쳐 낙동강에 합류하는 감천(甘川)과 부항댐건설현장 등을 둘러보는 워터투어’를 실시했다.
‘낙동강 하나다(낙동강 身水不二)’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안동댐과 임하댐이 위치한 안동, 청송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구미, 김천시의 발전모습과 옛날 퇴계 선생이 낙동강을 따라 금오산 등을 유람했던 것을 재현하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한편, 김천시와 구미시 선산읍을 가로 질러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감천은 길이 69km. 유역면적 1022.13㎢, 지류인 부항천에 부항댐이 건설되고 있다.
/이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