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협의회장기 타기 궁도대회

경북 궁도인들의 큰 잔치인 경북협회장기 타기 궁도대회가 지난 26일 오전 9시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 호국정 궁도장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는 장영백 경상북도 궁도협회장과 이승율 부군수, 신민식군의회 의장 및 의원, 이준섭 경찰서장, 지역체육회 가맹단체, 도내 23개 시군 39개 팀 등 300여 명의 궁도인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 장년부, 노년부, 여자부 4개 종목으로 나눠진행됐다.

단체전 우승은 경주 호림정, 2위는 포항 송호정, 3위는 칠곡 호국 정과 성주 가야정이 각각 차지했다. 개인전은 남자부 임병수·이찬영씨, 여자부 김미경씨가 우승했다.

/남보수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