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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엑스포 성공 개최 '총력전'

주헌석기자
등록일 2009-04-28 20:12 게재일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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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비행훈련원 유치와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도로 확·포장 등 SOC산업을 비롯한 각종 현안사업의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김용수 군수는 제1회 추경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21∼23일까지 국회 예결특위(위원장 이한구) 및 국토해양위원회(위원장 이병석) 소속 의원실을 직접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또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7번 국도의 행사 전 조기개통과 36번 국도의 4차선화를 건의했다.


김 군수는 또 울진공항의 조기 개항과 함께 울진공항 비행훈련원 유치에 필요한 국비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정부가 추진중인 울진공항 비행훈련원은 사업용 비행조종사양성(10개월 소요)을 위해 5개 교육과정으로 200여명의 학생을 모집하고 상주 직원은 100여명 규모로 운영될 계획이다.


항공산업의 성장에 따라 조종사의 경우 3년간 800명 정도가 부족하고 470명 수준의 부족인원을 외국인으로 대체 활용 중이다.


현재 조종훈련을 위해 연간 100∼150여명 이상이 해외로 나감에 따라 연간 2천만 달러 이상의 외화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중국과 일본 등 동북아에 비행훈련전문기관이 없어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해 동남아 시장을 선점할 경우 국내 항공기조종사 수급 균형은 물론 외국 수요도 유치가 가능해져 국가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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