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학생 85명, 환경미화원 일일현장체험
한동대학교 학생 85명이 최근 환경미화원 일일 현장체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한동대학교 글러벌리더십학부 도형기 지도교수와 학생 85명은 지난 25일 오전 5시30분부터 일일 환경미화원신분으로 생활쓰레기를 직접 처리하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가로청소와 생활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음식물 처리과정과 호동매립장 견학 등 환경미화원의 일과를 몸소 체험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일일체험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미화원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생활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