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는 27일 석가탄신일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오는 5월1일부터 3일까지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천111명과 소방장비 38대가 동원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찰 주변 문화재 및 산불예방·진압지원태세 확립 ▲중요사찰 간부담당 현지 지도확인 등 화재예방활동 실시 ▲사찰 주변 화재예방·경계순찰 산불경계 병행 실시 등이다.
이에 앞서 소방서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사찰·문화재 시설 73개소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방문객이 늘어나는 사찰 등지에서는 관계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연등과 가스시설 등 안전 여부에 대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