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무서(서장 김동수) ‘영일만징검다리봉사단’은 최근 학산종합복지관(관장 이형)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 직원이 참여한 사회공헌 봉사단 ‘영일만징검다리’ 발대식을 가진데 이어 보다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많은 지식과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학산종합복지관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봉사단은 발대 1주년을 맞아 사회공헌활동 선도 직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 동안의 봉사활동 소감 발표와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 또한 어려운 이웃에 더욱더 다가가는 노력을 펼치자는 결의도 함께 다졌다. 이와함께 22일에는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함께 ‘온정의 떡’을 학산종합복지관 등에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포항세무서 봉사단은 지난 1년 동안 154회 연인원 1천100명의 직원들이 3천120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지금까지 매월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금과 성과금 중 일부로 조성된 830만원 상당의 금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했다. 김동수 포항세무서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불우한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 보듬어 주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세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