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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여행계획 없다"

연합뉴스
등록일 2009-04-28 19:57 게재일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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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이른바 5월초 ‘황금연휴’에 국내외 여행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밀워드브라운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7개 대도시의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5월 황금연휴 국내여행 동향조사’에 따르면 여행 계획 여부를 묻는 말에 대상자의 77.0%가 ‘애초부터 없다’고 응답했다.


이유에 대해 26.5%는 ‘여가가 부족해서’를 들었고, 25.1%는 ‘여행 경비가 부담스러워서’, 23.7%는 ‘개인 사정 때문에’라고 응답, 불황으로 가계가 어려워지면서 여행 심리도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중 92.8%가 ‘국내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선호하는 국내 여행지로는 강원도 정동진과 경북 경주의 보문단지 등이 높게 나타났고, 1인당 여행 비용은 10만∼20만원을 쓸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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